국민권익위 청렴도 2등급 획득 … 17개 시·도 중 1등급은 없어

지난 10월30일 경북도청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10월30일 경북도청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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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17개 시·도 중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역대 최고성적을 달성했다. 올해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1등급은 없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측정해 상위 1등급에서 하위 5등급까지 발표하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는 2002년 이래 계속 최하위 등급인 4∼5등급을 받아 왔으나, 이번에 역대 최고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8.34점으로 2등급을 받아 지난해 4등급에서 두 계단 뛰어올랐다.


평가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청 공직자들이 스스로의 청렴수준을 평가한 내부청렴도는 8.09점(2등급)으로, 지난해에 비해 0.29점(↑1등급)이 올라 처음으로 2등급을 달성했다. 도민들이 경북도정과 공직자들의 청렴성을 평가한 외부청렴도는 8.43점(2등급)으로, 지난해에 비해 0.96점(↑2등급)이 상승했다.

경북도는 연초부터 4대 전략과제와 23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는 등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왔다. 무엇보다 공직사회에 깊게 뿌리내린 불법·부당한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전 부서 청렴실천 다짐 서약, 청렴유튜브 제작, 청렴 아침방송, 실국본부 및 일선 전 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현장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했다.


또 5개 민간단체와 도 본청 실국장으로 구성된 '청렴도 1등급 달성 대책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청렴책임제'를 운영하는 등 청렴도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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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민권익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역대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은 도민들께서 도청 공직자들의 변화와 혁신, 성공적인 경북형 코로나19 방역, 통합신공항 유치 확정 등 도정 전반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려주신 것으로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기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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