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1곳 추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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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병상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생활치료센터 1곳을 추가 개소한다. 또 중환자 병상 66개 등 병원 치료병상도 확충한다.


도는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상 배정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자택에서 대기하는 '병상 대기' 환자가 늘고 있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우선 무증상자나 경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190명 수용 규모의 생활치료센터 1곳을 이번 주 추가 개설한다.


이에 따라 도내 생활치료센터 수용 가능 인원은 이천(2곳)과 고양, 용인 등 4곳 1056명에서 5곳 1246명으로 늘어난다.

또 급격하게 악화하는 치료병상 부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병원을 통해 일반환자와 중환자 치료용 병상 66개(중환자 병상 5개)를 이른 시일 내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치료병상이 추가 확보되면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상은 762개 규모로 늘어난다.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치료병상은 696개다. 이중 경기도의료원(5곳)ㆍ성남시의료원ㆍ국군수도병원 등 공공병원 7곳에서 649개 병상을 지원하고 있다.


나머지는 국가 지정병원 3곳(26개)과 상급종합병원 8곳(21개)이다.


도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생활치료센터 추가 개소와 추가 병상 확보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를 조속히 마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8일 0시 기준 경기도에서 자택 대기 중인 확진자는 전날(366명)보다 30명 증가한 총 39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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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과 생활치료센터(4곳)의 가동률은 각각 90.9%, 69.9%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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