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LG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기탁했다. 각 사별 임직원들의 비대면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등 이웃 돕기에도 나섰다.


LG는 8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방수 ㈜LG CSR팀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 청소년 교육사업 등의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달 말부터 다문화 가정 아동과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동화책을 녹음해 책과 음성 파일을 함께 전달하고,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영화 자막 제작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들이 매년 직접 김장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던 예년과 달리 16년째인 올해는 완성된 김치를 구매해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에 김치를 전달했다. 올해까지 전달한 김치는 총 185톤(9만2000포기) 규모에 달한다.

LG유플러스도 임직원들 대상 국내 현대미술 작품 60여점을 ‘희망아트 나눔경매’로 판매해 수익 일부를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10월부터 연말까지 월정액 요금의 10%가 자동 기부되는 ‘LG유플러스 알뜰폰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LG, 연말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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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청소년 대상 코딩 교육프로그램 ‘코딩지니어스’를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기존 수도권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계열사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의류, 식료품, 방역물품, 농촌사랑상품권과 같은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LG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2000억원에 달하는 이웃사랑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오고 있다. 앞서 올해 2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성금 50억원 기탁을 비롯해 LG전자의 전자식 마스크, 건조기, LG생활건강의 생수, 세면도구, 소독제품 등을 지원했고, 지난 8월 수해 복구 지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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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수 ㈜LG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공동체와 이웃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LG가 가진 역량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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