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회복을 통해 경기반등 견인
코로나 위기를 계기로 수출 강국의 위상 재확인

"한국 무역, 다 함께 더 멀리"…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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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역진흥 유공자, 경제단체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은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극복해 낸 무역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출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중소기업이 수출회복과 경제반등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로 새로운 도약과 함께 세계무역을 선도 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다 함께 더 멀리'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HMM 알헤시라스호 선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대통령 친수, 대통령 축사 등이 진행되고, 대한항공 화물기 기장의 폐식선언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개식선언은 올해 국내에서 건조된 세계 최대 규모(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인 'HMM 알헤시라스호'가 오프닝 영상으로 등장했고, 폐식선언은 행사 당일 10시 40분 인천공항에서 총 28t의 화물을 싣고 미국 시카고를 향해 이륙하는 대한항공 화물운송용 개조 여객기 KE037편의 강대구 기장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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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은 올해 수출 회복에 기여한 무역인 격려를 위해 무역 유공자 599명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1505개 수출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대통령이 ▲무역위기 극복(주력품목) ▲新수출성장동력 확보 ▲K-방역/소부장 ▲무역구조 혁신(신시장 개척, 서비스 품목) 등에 기여한 정부포상 수상자 10명, 수출의 탑 수상기업 10개 기업을 초청해 직접 친수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의 경우, 수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국민의 삶에 기여한 중소기업 대표 2명, 중견기업 대표 2명, 대기업 대표 1명에게 수여됐다.


이 외에도 무역발전에 기여한 무역인 594명이 훈·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973년부터 수여하기 시작한 '수출의 탑'은 올해 총 1505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그 중 중소기업 1410개(94%), 중견기업 67개(4%), 대기업 28개(2%)를 기록했다. 최고액 수출의 탑은 '30억불 탑'으로 삼성SDI(주)가 수상했다. ㈜테크로스(1억불, 조선 기자재) 등 36개 기업은 '1억불 탑' 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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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출 첫걸음'에 해당하는 '1백만불 탑' 수상기업이 지난해 보다 대폭 증가하는 등 중소기업이 새로운 수출기업으로 도약하며 한국 무역의 수출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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