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뽑은 '서울 코로나 10대 뉴스' 1위는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
시민 24만여명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뉴스 온라인 투표
경제·방역·스마트정책 등 전반적인 영역에 고루 관심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올 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는 힘이 된 서울의 뉴스 1위로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이 꼽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26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서울의 코로나 10대 뉴스' 시민 투표 결과,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이 5만8513표(9.2%)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2위는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5만962표, 8.0%)', 3위는 '돌봄SOS센터(4만9318표, 7.8%)'였으며, '서울 공공와이파이 까치온(3만6401표, 5.7%)'과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이동식 선별진료소(3만4433표, 5.4%)'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시민 투표에는 예년보다 많은 24만1256명(1인당 최대 3개까지 선택이 가능)이 참여해 코로나 관련 뉴스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선정된 10대 뉴스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를 이겨내게 한 경제·민생 뉴스가 3건(1·2·9위) ▲코로나19로부터 서울을 지켜낸 안전, 건강, 방역 뉴스가 4건(5·6·7·10위) ▲코로나19를 견뎌내게 한 문화, 스마트, 복지 뉴스 3건(3·4·8위) 등이었다.
이를 요약하면 시민들은 '상생'과 '언택트', 'S방역'을 올 한해 중요한 키워드로 인식하고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시민들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 생계위기 가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두 기여한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학생가정과 친환경 농가 모두에게 보탬이 된 '학생가정 친환경 식재로 꾸러미 지원', 코로나19 돌봄 공백을 해결한 돌봄SOS센터 등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공동체를 생각하는 뉴스에 관심을 보였다.
또 카드를 주고받을 필요가 없는 비대면 결제수단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생활양식 확산으로 인한 정보 격차와 소외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 및 '디지털 역량강화 종합대책' 등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으로의 전환과 이같은 변화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준 뉴스를 선호했다.
세계의 표준 모델이 된 드라이브 스루 이동식 선별진료소,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차단을 위한 '도심 집회금지 조치',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단' 및 '대중교통 방역 시행' 등 서울시에서 중점 추진한 코로나19 방역 관련 뉴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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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는 10대 뉴스 투표에 참여해주신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코로나19를 멈추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천만시민 긴급 멈춤 캠페인' 등에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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