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코로나19 대유행 종교시설 집중 현장점검 돌입
107개 종교시설 대상 방역수칙 준수여부 현장점검·행정지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기장군이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6일 오전 관내 종교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규예배가 이뤄지는 관내 107개의 교회 등을 대상으로 35개팀으로 구성된 ‘코로나19 현장지도 점검반’은 ▲출입자 명부 작성과 발열 체크, ▲예배자 마스크 착용, ▲예배 시 좌석 수의 20% 이내로 인원 제한, ▲예배 후 모임과 단체식사 금지 등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종교시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로 대체적으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다”며 “지금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두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일요일인 6일 오전 9시 380석 규모의 차성아트홀에서 군수 주재로 사무관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상황 보고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기장군은 지난 5일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99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141개소의 일반관리시설, 38개소의 종교시설, 202개의 소규모 점포·노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난 5일 2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1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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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는 “소규모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한 곳도 빠짐없이 현장에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지금은 긴장의 끈을 더욱 바짝 조이고 방역망을 촘촘히 구축해야 코로나19의 무서운 확산세를 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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