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수능일 수험생 교통편의 제공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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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3일 202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일에 교통경찰관 등 총 457명, 문답지 이송 및 시험장 경비 202명,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137대를 동원해 시험장 주변 교통소통 관리와 수험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전남 7개 시험지구 55개 시험장에서 14208명이 응시했다.

예년처럼 입실 완료 시간을 앞두고 수험표를 집에 두고 오거나 고사장을 찾지 못해 당황한 수험생이 속출했다.


오전 8시께 영암에서는 한 교사가 수험생이 시험시간이 임박함에도 도착하지 않는다고 하자 순찰차로 주변을 살피던 중 1km 떨어진 곳에서 뛰어오는 학생을 발견하고 긴급하게 시험장으로 이송했다.

또 오전 8시 10분께 무안에서는 곧 입실 시간인데 아날로그 시계를 구하지 못해 불안감에 울고 있는 학생을 발견하고, 경찰관 본인의 집에서 시계를 가져와 수험생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사례도 있었다.


또한 8시께 목포에서는 수험생 아들이 신분증과 수험표를 집에 두고와 정문 주변에서 당황해하는 아버지를 발견하고, 시험장에서 집까지 왕복 15km 거리를 최단 시간 내 이동해 무사히 시험 전까지 수험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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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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