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합참차장 윤의철ㆍ육군차장 박주경…육사 50기 첫 별(종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합참차장 윤의철ㆍ육군차장 박주경…육사 50기 첫 별(종합)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정부는 3일 하반기 장성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합참차장에 윤의철(육사 43기) 중장, 육군참모차장에 박주경(육사 42기) 중장, 공군참모차장에 정상화(공사 36기) 중장(진급예정)이 각각 임명됐다. 또 육군특수전사령관은 소영민(학사 11기) 중장(진급예정), 공군작전사령관에 김준식(공사 35기·사진) 중장이 각각 임명됐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육군은 강건작ㆍ안병석ㆍ이정웅ㆍ전동진ㆍ정철재 소장 등 6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군단장 등에 보임한다. 국방개혁비서관은 강건작 중장 진급자가 맡는다. 이들 6명 중 비육사 출신은 2명이다.


육사 45기가 이번 인사에서 처음으로 군단장을 맡게 됐다. 해군은 강동훈ㆍ김현일 소장 등 2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각각 교육사령관과 사관학교장으로 임명했다. 공군 최성천 소장은 중장으로 진급해 공군사관학교장을 맡는다.


이어 육군 강호필 준장 등 11명이, 해군 김성학 준장 등 2명, 공군 권혁 준장 등 6명이 각각 소장으로 진급했다. 육사 48기 출신이 이번에 처음 사단장에 진출한다. 육군 소장 진급 11명 중 비육사 출신은 3명이다.

육군 강경훈ㆍ노재천 대령 등 52명, 해군 강동구 대령 등 14명, 공군 김종태 대령 등 12명이 각각 준장으로 진급했다. 육군 준장 진급자 52명 중 비육사는 17명이다.


육군의 경우 1994년 임관한 육사 50기 출신이 첫 별을 달았다. 육사 40기 출신 세대에서 50기 세대로 교체된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비육사 출신인 노재천(학군 26기) 준장 진급자가 육군 정훈병과장에 발탁됐다. 학군 출신 준장 진급자가 정훈병과장에 발탁된 것은 1991년 이후 29년 만이다.


육사 44기와 임관 연도가 같은 그는 합참 공보실장 등을 지냈고, 사회 진출 교육을 위한 직업보도반 입교 직전 별을 달게 되는 행운을 안았다.



특히 학사 출신인 소영민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2년 연속 학사 출신 군단장이 배출됐고, 정정숙(보병) 대령을 준장으로 선발해 여성인력 진출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고 국방부는 강조했다.


국방부는 "맡은 직책에서 마지막까지 묵묵히 성실하게 복무한 인원을 다수 선발했다"며 "앞으로도 우수자는 출신ㆍ성별ㆍ특기 구분 없이 중용되도록 공정하고 균형된 인사를 적극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