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 與 지지율 하락은 尹에 미온적 대치 때문… 검찰개혁에 대한 채찍"
[아시아경제 김영은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을 두고 "이번 지지율 하락은 국민들, 특히 지지층이 주는 회초리"라며 "공수처법 지지부진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미온적 대처에 따른 지지층의 실망감의 표출"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지율이 떨어졌다. 그러나 길은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지지층의 민주당의 검찰개혁에 대한 채찍의 성격이 짙다"며 "심기일전 어금니 질끈 물고 스크럼 짜고 검찰개혁의 강을 건너면 지지층의 지지율은 다시 회복되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당은 여당다울 때, 야당은 야당다울 때 국민들은 마음을 준다"며 "지지율 하락에 대한 민주당의 대답은 며칠 남지 않은 기간에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7대 국회 열린우리당 시절 '국가보안법' 처리를 언급하며 "16년 전 국가보안법이 지금의 공수처법이다. 상징투쟁의 한 가운데 공수처법이 자리했다"면서 "2020년 12월 공수처법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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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동반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현 정부 들어 최저치인 37.4%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 역시 28.9%로 국민의힘(31.2%)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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