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대목 잡아라…플래그십 공시지원금 오르고 출고가 내려
SKT·LGU+ 아이폰12 미니 공시지원금 최고 43만원
갤럭시S20 울트라 출고가 129만8000원으로 내려
LGU+, 갤럭시Z폴드2·플립 5G·LG 윙 공시지원금 올려
SKT 갤럭시폴드 출고가 150만원으로 인하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가 국내 공식 출시한 30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12월에 접어들면서 최근에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의 공시지원금이 대거 오르고 구형 스마트폰 출고가가 내려갔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스마트폰 교체 시기에 발맞춰 이통사들의 마케팅이 본격화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2 미니와 갤럭시Z폴드2, 갤럭시Z플립 5G, LG 윙의 공시지원금이 상향 조정됐다. 지난 2월에 출시된 갤럭시S20 울트라 출고가도 인하됐다.
수험생 겨냥한 아이폰12 미니 공시지원금 인상…Z폴드2도 최고 50만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달 들어 아이폰12 미니 공시지원금을 최고 43만원으로 인상했다. 아이폰12 미니가 출시된 지 12일 만이다. KT가 지난달 27일 먼저 공시지원금을 인상했고 3사 모두 상향 조정했다. SK텔레콤은 27만~42만원, LG유플러스는 21만2000~43만원으로 올랐다. 최고 금액 기준으로 22만원 가량 공시지원금이 올랐다.
아이폰은 일반적으로 공시지원금이 낮게 책정된다. 게다가 출시된 지 2주차에 접어드는 최신 단말기의 공시지원금을 인상한 것은 이례적이다. 아이폰12 미니가 아이폰12 시리즈 중 유일하게 90만원대로 출시돼 이통사들이 수능 시즌에 맞춰 공시지원금을 인상해 5G 가입자 유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공시지원금이 올랐지만 25% 요금할인 혜택을 받는 것이 더 저렴하다.
LG유플러스는 9월 이후 출시된 폴더블 2종과 LG 윙의 공시지원금을 대대적으로 인상했다.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 LG 윙의 공시지원금을 각각 26만8000~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공시지원금이 최저 8만원, 최고 2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배 이상 상향된 것이다. 8만원대 요금제부터 공시지원금이 50만원이다.
갤S20 울트라 출고가 129만원으로 3사 모두 인하
갤럭시S20 울트라의 출고가도 이통3사 모두 129만8000원으로 인하했다. 최초 출고가(159만원)보다 29만2000원 내렸다. 지난 10월 LG유플러스와 KT가 울트라 모델 출고가를 145만원으로 인하한 데 이어 추가가격 조정이 이뤄졌다.
갤럭시S20 울트라의 공시지원금은 이통사마다 변동 내역이 다르다. 1일자로 SK텔레콤은 갤럭시S20 울트라의 공시지원금을 39만5000원~58만원으로, KT는 27만~60만원으로 인상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0 울트라의 공시지원금을 26만8000~50만원으로 내렸다. 기존보다 5만~10만원씩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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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 아이콘구형 폴더블 폰 재고 떨이는 계속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출시된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폰 '갤럭시폴드 5G'의 출고가를 인하하고 공시지원금까지 상향했다. 출고가를 150만400원으로 인하했다. 최초 출고가보다 89만7600원 내렸다. 이통사들이 10월 말 출고가를 170만5000원으로 인하했고, 이번이 세번째 인하다. 공시지원금은 최고 58만원으로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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