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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과 노원구청 코로나19 발생 차이 원인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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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안전도시과 직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했음에도 부서 전 직원 '음성' 판정...노원구청 세무2과 직원 확진 이후 직원 16명과 가족 8명 등 24명 확진...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 차이가 원인 인 듯

서초구청과 노원구청 코로나19 발생 차이 원인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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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서초구청과 노원구청이 코로나19 확진자를 내면서 서로 다른 결과를 내 눈길을 모은다.


서초구청은 지난 주 안전도시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났다.

이 공무원은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다니는 헬스장에 확진자가 발생, 검체를 한 결과 확진자로 판명났다.


구는 당장 이 부서 직원 26명에 대한 대대적인 검체 조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노원구청 세무2과 직원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난 이후 직원 37명 중 16명과 가족 8명 등 총 24명의 확진자를 나게 했다.

이처럼 서초구청과 노원구청에 한 명씩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된 이후 두 구청이 다르게 나타난데 대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30일 “서초구는 매일 1~2회 행정지원과 인사팀 직원들이 전 부서를 돌며 마스크를 쓰고 근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며 만약 마스크를 쓰지 않은 직원이 발견되면 당직 명령을 내리는 패널티를 주는 등 철저한 ‘마스크 쓰기’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반해 노원구청은 확진자가 발생한 세무2과가 공간이 협소해 직원들간 감염이 된 것으로 보인다.


노원구청 관계자는 “구청사가 1991년 건립돼 협소하고, 겨울이라 문을 닫아놓고 근무한 때문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건이 발생한 이후 2시간마다 1회 환기를 시키는 등 대응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초구청과 노원구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보면서 직원들의 마스크 쓰기 등 각자의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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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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