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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반려견과 놀다 다친 발에서 미세골절 발견...보조신발 착용

최종수정 2020.11.30 15:00 기사입력 2020.11.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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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 "CT촬영서 미세골절 발견"
트럼프 트위터 통해 "쾌유를 빈다" 올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반려견을 돌보던 중 미끄러져 오른쪽발에 미세한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골절은 당초 엑스레이 촬영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추가 단층촬영(CT) 검사 때 드러났다고 주치의가 전했다. 심하지 않은 부상이라 보조신발을 착용해야할 것으로 진단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로 쾌유를 빈다고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케빈 오코너 바이든 당선인 주치의는 기자회견에서 "초기 엑스레이상 명백한 골절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추가 CT촬영 검사 결과 발 중앙에 있는 외측설상골과 중간설상골에서 미세골절이 발견됐다"며 "앞으로 몇주동안 워킹부츠(보조신발)를 신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 측은 바이든 당선인이 반려견인 메이저와 놀아주던 중 미끄러져 발목을 삐었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당선인 측은 이날 신중을 기하는 차원에서 델라웨어주 뉴어크의 정형외과 전문병원에서 엑스레이와 CT 검사를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CT 검사를 위해 영상센터로 향하던 바이든 당선인이 다리를 절긴했지만 목발이나 다른 도움 없이 걸었다고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78세 고령으로 미 역대 대통령 당선인 중 가장 고령인 탓에 작은 부상으로 보고됐지만 큰 관심을 받았다. 1월20일 취임하면 미 역대 대통령 중 최고령 대통령이 될 상황이라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후부터 건강문제가 주요 관심대상으로 떠올랐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신의 건강과 관련한 논란을 불식시키고자 지난해 12월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한다는 의사 소견을 공개했다. 당시 의사는 바이든이 건강하고 활기가 넘치며 대통령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적합한 건강 상태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당선인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자 트럼프 대통령도 이례적으로 트위터를 통해 그가 병원에서 치료받고 나가는 영상을 공유하며 "쾌유를 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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