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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7% "내년 한미연합훈련, 예정대로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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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우선 최우선 과제는 "특사파견"
10명 중 6명 "한반도 종전선언 필요하다"

한미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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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북한이 내년 3월 전후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은 한미연합훈련을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27일 공개한 '2020년 4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66.5%는 "내년 상반기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예정대로 진행돼야 한다"고 답했다. 훈련규모를 축소하거나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은 28.7%에 그쳤다.

<이하 자료:민주평통>

<이하 자료:민주평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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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현안과 관련해서는, 국민 59.8%가 한반도 종전선언의 필요성에 공감(매우 공감 31.4%, 대체로 공감 28.4%)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36.3%(별로 20.3%, 전혀 16.0%)였다.


내년 상반기 한반도 정세 관리 및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해 한국 정부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국민들은 대북특사

파견 등 남북 대화채널 복원(38.2%)을 꼽았다. ▲코로나19방역 등 보건?의료 협력(34.8%), ▲식량지원 등 인도적 협력(11.8%)가 뒤를 이었다.


국민 73.9%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 합의된 북·미관계 개선,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등이 미국의 신행정부에서도 유지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17.3%를 기록했다.

북·미대화 재개를 위해 한국이 촉진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국민 다수(73.9%)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21.7%에 그쳤다.


이번 결과는 민주평통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 11월 20일~21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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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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