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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해양관광축제 닻 오른다 … 비대면 ‘부산항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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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8일 오후 5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위해 전면 온라인 진행
부산항 ‘씨-스루 해상콘서트’ 첫 도입 … 집에서 즐기는 해양체험

온라인 해양관광축제 닻 오른다 … 비대면 ‘부산항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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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북항 일대를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으며 팡파르를 울렸던 부산항축제가 올해는 온라인 홈페스티벌로 열린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8일 오후 5시부터 ‘제13회 부산항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서 진행되는 ‘씨-스루 해상콘서트’와 가정에서 가족과 안전하게 즐기는 다양한 해양 체험으로 즐기는 ‘홈페스티벌’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행사는 개최하지 않는다.


‘씨-스루 해상콘서트’는 오직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요트투어와 콘서트가 접목된 신개념 문화콘텐츠다.


당초 사전예약을 통해 시민이 요트를 타고 부산항 일몰 투어와 공연 관람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변경했다.

해상콘서트에는 탁월한 감성의 보컬리스트 ‘정인’, 정상급 명품 보컬리스트 ‘김태우’, 낭만 가득한 바다를 따뜻한 음색으로 감싸줄 ‘옥상달빛’, 로맨틱한 음악의 아이콘 ‘10cm’가 무대에 오른다. 지역 음악가 ‘밴드기린, 소울리스트’도 출연한다.


‘홈페스티벌 체험’은 가족, 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모형배, 해양탐사선, 등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많은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키트 사이트와 연계해 부산항축제 기획전도 마련됐다. 부산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랜선 부산항축제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다시 코로나19가 확산해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지 못해 아쉽지만, 온라인에서도 축제의 느낌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씨-스루 해상콘서트는 부산항축제를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씨-스루 해상콘서트 온라인 중계는 28일 오후 5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으며, 홈페스티벌 체험은 12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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