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5세대 이동통신 기반 '테스트베드' … 과기부, 지역거점으로 선정
2023년까지 총 39억6000만원 투입 … 5G 기반 신산업 생태계 구축
11월18일 경기 광주시 현대로보틱스 로봇물류시스템 데모센터를 방문한 구현모 KT 대표(왼쪽 두 번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왼쪽) 등이 5G 기반 AI 무인지게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시행하는 5세대 이동통신(5G)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5G 오픈테스트랩 운영' 지역거점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시는 2023년까지 4년간 총 39억6000만원(국비36억, 시비3억6000만원)을 투입해 한국정보화진흥원·대구테크노파크와 지역거점 5G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 등 산·학·연을 대상으로 5G 융합서비스·단말·장비에 대한 개발, 시험·검증, 제품 상용화 지원 등 전 주기 기술지원을 위한 지역거점 5G 오픈테스트랩을 구축·운영한다.
5G 오픈테스트랩에서는 국가연구개발망(KOREN)과 연계한 5G 시험망, 단말 성능 측정 장비 및 솔루션, 차폐실, 연구개발실 등을 구축해 실·내외 5G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KOREN(KOrea advanced REsearch Network)은 산·학·연이 ICT분야 네트워크 선도 기술 및 장비를 연구·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국가연구개발망이다.
이를 통해 실제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시험·검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실감콘텐츠, 디지털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5G 융합서비스와 관련 제품을 자유롭게 개발하고 시험·검증할 수 있게 된다.
'5G 융합서비스'는 제조·미디어·자동차·의료 등 각 분야에서 5G 특성(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서비 스별 특화네트워크 제공 등)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지역 5G 오픈테스트랩은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에 내년 1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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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한국판 디지털뉴딜에 기반한 5G 시장을 개척하고 활성화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지역 기업이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실증해 5G 신산업이 지역에서 선도적으로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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