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장애인구역 불법주정차 뿌리 뽑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공영주차장 20곳 62면에 구축한 ‘원스톱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관리시스템’이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 위반 ‘0’건이라는 성과를 냈다.
9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구축을 시작해 올해 6월부터 3개월 시범 운영을 거친 다음, 지난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이 관리시스템은 장애인 주차권 확보와 주민 간 주차 갈등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기준 관할 지역 내 이 시스템이 설치된 곳의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주정차와 민원이 전무했다는게 구의 설명이다.
특징은 주차구역 면 센서, 차량번호 인식·판독 장치, 행정 전산망 연결 데이터베이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비장애인 차량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면 주간에는 음성, 야간에는 LED문자 전광판으로 과태료 부과를 경고한다.
같은 장소에서 불법주정차 민원이 발생할 경우, 5분이면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주민 간 불필요한 마찰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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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주정차 신고·민원이 많은 공공시설, 공동주택 등에 해당 시스템을 도입·늘려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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