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재학생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학교 3학년 학생은 지난 주 평일에 매일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재학생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학교 3학년 학생은 지난 주 평일에 매일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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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헬스장과 사우나, 요양병원, 사무실 등 기존 집담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어제 하루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9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4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372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집단감염으로 분류됐고,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19명, 해외유입 7명,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경우는 6명 등이었다.


기존 주요 집단감염인 서초구 빌딩 관련으로 3명(누계 13명), 강서구 가족 관련 3명(누계 4명),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관련 2명(누계 30명) 등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또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누계 35명)와 강남구 역삼역 관련(누계 12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누계 46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누계 41명),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누계 21명), 용산구 소재 의류업체 관련(누계 8명)으로도 각각 확진자 1명씩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는 현재까지 567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621명이 격리 치료중이다.


서울시는 최근 일주일간 집단발생 사례를 분석한 결과, 다중이용시설 관련 확진자가 170명, 직장 관련 112명, 가족 및 지인 등 소규모 모임 등 92명, 병원 및 요양병원 관련 83명, 종교시설 관련 7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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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이 다중이용시설과 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헬스장, 학원 등 각 시설에서는 다소 추운 날씨이더라도 수시로 환기,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직장에서는 모임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어제 신규 확진자 46명 … 다중이용시설·직장내 감염 지속 원본보기 아이콘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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