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HOT종목]개인, SKT '사자'…호실적+자회사 덕분
개인 투자자 지난 2~6일 SK텔레콤 주식 378억원어치 순매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2,7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2.93% 거래량 1,081,008 전일가 105,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에 대한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한 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2~6일 SK텔레콤 주식 37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SK텔레콤은 이 기간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합쳐 개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종목 4위에 올랐다.
기대감은 수치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615억원, 매출액은 4조7308억원이라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9.68%, 매출액은 3.72% 늘어났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20 출시 효과로 인해 5세대(5G) 순증 가입자가 92만명에 달했다"며 "다만 2G 사업 종료에 따라 일시적인 매출 감소 요인이 발생해 무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의 합산 영업이익은 분기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전사 수익성에 기여하기 시작했다. 마케팅 비용은 3개 분기 연속으로 7000억원대 중반을 기록하며 효율적인 비용 구조를 만들었다.
원스토어를 시작으로 자회사 상장이 SK텔레콤의 기업 가치를 상승시킬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SK텔레콤은 내년에 원스토어를 상장할 계획이다. 외부투자 유치를 통해 5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은 원스토어는 9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ADT캡스, 11번가, SK브로드밴드, 웨이브 등 자회사 상장으로 SK텔레콤에 가려졌던 자회사 가치가 부각되면서 SK텔레콤 기업 가치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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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동안 주가는 6% 상승했다. 지난달 30일 21만4000원이었던 종가는 지난 6일 22만7000원으로 마감했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통신과 비통신 부문의 절묘한 조화와 꾸준한 실적 성장세에 주목해야 한다"며 "잠재 가치 현실화를 통한 기업 가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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