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 기록을 다시 썼다.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다.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유입확산방지대책본부는 "이날 하루 동안 수도 모스크바를 포함한 전국 85개 지역에서 1만9768명이 신규 확진자로 확인됐다"며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가 169만345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닷새 연속 1만8000명대를 유지하던 확진자 숫자는 이날 전일 대비 1100명 이상 급증하며 1만9000명대로 뛰었다.


러시아에선 지난달 9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1만2126명)가 그때까지 최대치였던 지난 5월 11일 신규 확진자 수(1만1656명)를 추월한 뒤 계속 최대 기록이 경신되고 있다.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경우 강력한 봉쇄 조치 도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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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러시아 전역에서 389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가 2만9217명이 됐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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