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10월 소비자물가 동향

소비자물가 상승률, 9월 1.0%→10월 0.1%
농축수산물 13.3%↑
전셋값 상승률 0.5→0.6%
지난달 물가상승률 다시 0%대…장바구니 물가만 '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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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0%대를 기록했다. 공업제품과 전기·수도·가스, 서비스 등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농축수산물은 13%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5.61(2015=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했다. 전월 1.0%보다 0.9%포인트 하락하며 다시 0%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계절적인 요인이나 일시적인 충격에 의한 물가변동분을 제외한 기조적인 물가상승률인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하는데 그쳤다. 기조적인 물가상승률의 범위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의 식료품과 에너지 관련 품목을 제외한 317개 품목으로 작성하는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3% 하락했다.


전체 460개 품목 중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1개 품목으로 작성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7% 낮아졌다. 다만 이중 식품은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19.9% 뛰었다. 9월(21.5%)보다는 상승률이 둔화됐지만 여전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신선채소와 신선과실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0.3%, 28.9% 올랐다. 신선어개는 6.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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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가격은 전년동월대비 0.8% 하락했다. 집세가 0.5% 올랐지만 공공서비스가 6.6% 내렸기 때문이다. 전세와 월세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6%, 0.3% 올랐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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