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결과 발표 이전 승리 주장 확산 방지 차원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트위터가 오는 3일 미국 대선의 승리를 선언하는 트윗에 대해 '경고문구'를 붙이기로 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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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에 따르면 트위터는 대선 하루전인 2일(현지시간)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선거 공식 결과 발표 이전에 승리했다고 주장하는 후보자들이나 선거 캠프의 트윗에 경고 문구를 붙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조치는 10만명 이상의 팔로어가 있는 후보자 및 선거 캠프의 트위터 계정에 대해 적용된다. 2만5000번 이상 '좋아요'를 받거나 리트윗되는 트윗에 대해서도 해당 조치가 적용된다.

트위터는 두개 이상의 주요 언론사가 선거 승자를 발표할 때 까지 이같은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트위터의 결정은 하루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당일 개표에서 자신의 우위가 드러날 경우 승리선언을 할 것이라는 보도 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선거 당일 이후에 개표가 계속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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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보도 내용을 부인하며 "조 바이든 후보의 패배를 우려한 언론사가 꾸며서 보도한 것"이라고 일축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한 승리를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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