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美 물환경전시회서 4자 업무협약 체결 후 1년 만에 결실
'오딘' 원천기술 개발사는 美 산업용 탈취시장 부동 1위 회사

지난해 9월23일 미국 시카고 물환경전시회에서 물산업 협력과 합자회사 설립을 위해 권영진 시장이 ㈜부강테크, 바이오라고,  투모루워터 등 기업 관계자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지난해 9월23일 미국 시카고 물환경전시회에서 물산업 협력과 합자회사 설립을 위해 권영진 시장이 ㈜부강테크, 바이오라고, 투모루워터 등 기업 관계자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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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최초의 해외 합작법인인 ㈜오딘이 1일 입주, 산업용 악취 제거 '탈취 시장' 장악에 나선다.


지난해 9월 미국 시카고 물환경전시회에서 물산업 협력과 합자회사 설립을 위해 대구시가 ㈜부강테크, 바이오라고(Bio Largo), 투모루워터(Tomorrow Water) 등과 4자 업무협약을 체결 후 1년 만이다.

오딘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한 최초의 해외 합작법인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합자회사 설립에 참여한 ㈜부강테크는 미국·한국·베트남 등에서 운영되는 대표적인 하·폐수처리 솔루션 업체다.


오딘의 원천기술 개발사인 바이오라고(Bio Largo)는 미국에서 산업용 탈취시장 부동의 1위 회사로 이름나 있다. 주력 제품인 탈취제(제품명 오딘)는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축산농가,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악취제거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오딘은 서울·의정부·안양 등 대형하수처리장과 세종 등곡, 제주 서귀포 등 음식물처리장, 가축분뇨처리장 등에서 악취제거 성능을 입증하고 일부는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제품에 최적화된 탈취 장비와 AI 기술을 활용한 살포 시스템을 KAIST 및 부강테크와 공동개발 중이다. 대구시에서 진행 중인 음식물폐기물 자원화 연구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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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형 ㈜오딘 대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아시아 전역 독점권을 전제로 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며 "대구·경북지역의 대학, 연구소 등과의 공동 연구도 확대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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