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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약속 깨고 정당 헌법 바꿔…기가 찰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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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의 위선·이중성 쌓여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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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민의힘은 31일 더불어민주당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 방침을 세우고 당헌 개정을 위한 전당원 투표에 들어간 데 대해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소신과 약속을 밥 먹듯 뒤집는 것이 책임 있는 공당의 모습인가“라며 “현 정권의 위선과 이중성은 켜켜이 쌓여가는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위장정당이라 폄훼하던 비례정당을 당원의 뜻 운운하며 참여하더니, 이제는 재보궐선거 원인 제공 정당은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5년 전 약속을 무참히 깨버리고 정당의 헌법을 바꾼다니 기가 찰 노릇”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자당 출신 단체장의 성추행이라는 충격적 사유로 838억 원의 혈세를 들여 1년 임기 빈자리를 메워야 하는데도 민주당에게서 진정한 반성과 자숙의 태도는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진정으로 피해여성에게 사죄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으로 책임 있는 공당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며 “어떠한 변명과 조건도 달지 말고 피해자와 국민을 바라보고 진심이 담긴 격조 있는 사과와 답변을 내놓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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