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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는 꼭 하고, 10개는 죽어도 안할래’ … 공무원의 청렴하게 사는 법

최종수정 2020.10.21 17:45 기사입력 2020.10.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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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10·10캠페인’ 전개로 ‘청렴 바이러스’ 전파

부산 기장군청.

부산 기장군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10가지는 해야하고, 다른 10가지는 하면 안된다?


부산 기장군 공무원들의 ‘원 플러스 원(1+1)’ 10계명이다.

기장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8년 대비 2등급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올해도 청렴도를 더 끌어올리기 위해 힘을 쏟아붓고 있다.


올해 기장군 목표는 ‘부패 ZERO, 청렴 기장군, 청렴도 1등급 실현’이다.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청탁금지법 홍보스티거 부착 ▲매월 청렴퀴즈 실시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 ▲청렴마일리지제 운영 ▲군민감사관제도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치고 있다.


청렴도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청렴실은 캠페인까지 만들었다. ‘할거예요·안할거예요 10·10 캠페인’이다. 기장 공무원들은 코로나는 차단하고 ‘청렴 바이러스’는 전파시키는 캠페인에 나섰다.

‘할거예요 10’은 공정직무, 예산투명, 솔선수범, 청렴교육, 부패제로, 직무협조, 갑질근절, 배려존중, 업무책임, 공사구분 10가지이다.


‘안할거예요 10’은 인사청탁, 부당행위, 질서위반, 부정부패, 음주운전, 언어폭력, 부당지시, 허례허식, 근무태만, 사리사욕 10개다.


캠페인은 공직자로서 ‘청렴은 항상 내 곁에 있는 것, 내 마음속에 함께하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늘 갖고 있는 것이고, 둘레 동료 직원에게도 퍼지도록 하는 운동이다.


기장군 기획청렴실은 “공직자의 자발적인 청렴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부패를 원천 차단해 업무 투명성과 민원의 신뢰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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