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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관저서 코로나 확진자…교황청 스위스 근위대 확진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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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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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 관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교황청은 교황이 관저로 쓰는 바티칸 시국 내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생활하는 한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무증상 감염으로 알려졌으며, 산타 마르타의 집을 떠나 격리에 들어갔다.


성베드로대성당과 인접한 산타 마르타의 집은 1996년 130여개실을 갖춘 외부 방문객 숙소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는 교황청에서 근무하는 성직자들이 일부 숙소로 사용한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2013년 즉위 이래 역대 교황이 기거해온 사도궁 관저 대신 산타 마르타의 집에 소박한 방 한 칸을 마련해 사용해왔다.

바티칸뉴스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황청의 스위스 근위병 수는 4명에서 11명으로 늘었다.


빨강·노랑·파랑 줄무늬의 알록달록한 유니폼으로 유명한 스위스 근위대는 교황청이 보유한 유일한 군사조직으로, 공식 행사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교황을 경호한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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