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위기가구에 생계지원금 … 19일부터 현장 접수
10월13일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동 바닷가 주변에 아까시나무에서 꽃이 피어 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이 나무는 보통 5~6월에 흰꽃이 핀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포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19일부터 '긴급 생계지원금'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가구다. 지난해(2019년) 또는 올해 상반기(1월~6월) 대비 올해 7~9월 소득이 25% 이상 감소하고 소득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56만2000원),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인 저소득 위기가구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및 긴급지원(생계급여)이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장려금,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청년 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등 정부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현장 접수는 19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진다.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소득감소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 출생연도 끝자리 방문 요일제(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가 적용된다.
온라인 신청은 12일부터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지원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다. 소득·재산 등 확인 조사를 거쳐 12월 말까지 신청한 계좌에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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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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