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그룹, 대학생 스타트업에 창업지원금 1억 전달
연간 2억원씩 향후 10억원 지원 예정
15일 열린 'KTB벤처챌린지2020'에서 황준호 KTB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왼쪽 일곱번째)와 김진형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왼쪽 두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KTB그룹이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총 10팀을 선발해 창업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KTB그룹은 벤처기업협회 산하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와 함께 전날 'KTB벤처 챌린지 2020' 행사를 마련해 수상팀에게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서류접수를 시작해 국내외 75개 대학 총 228팀이 지원했고, 이들에겐 총 1억원 상당의 엑셀러레이팅, 교육, 멘토링 등 프로그램이 지원됐다. 이후 각종 심사를 통해 총 상금 1억원을 받는 최종 10팀이 선발됐다.
대상은 대체식품 디저트를 개발한 '조인앤조인'팀이 받았다. 사업화 자금 2000만원이 지급됐다. 비대면 진료 및 의약품 배달 서비스 플랫폼을을 개발한 '닥터가이드'팀, 인공지능(AI) 기반 임상시험 정보 서비스를 개발한 '메디아이플러스'팀이 최우수상을 받아 각각 1500만원씩 지원받았다. 이 중 우수 2팀은 SVI내 사무실 입주 혜택도 받는다.
이번 행사는 업계 최대 규모 공모 코스닥벤처펀드를 운용중인 KTB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재원은 KTB자산운용의 코스닥벤처펀드 운용보수 및 KTB그룹 계열사들의 출연금을 통해 조성됐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간 2억원 규모로 총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자리에는 황준호 KTB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 김진형 벤처기업협회 상근 부회장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여인원은 30명 이내로 제한된 채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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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KTB그룹 부회장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KTB 벤처 챌린지가 청년 창업에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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