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6월 1.1%에서 0.8%포인트 올려
차이신, 3분기 성장률 4.8∼6.2% 전망…16개 국내외 조사 결과 평균 5.5% 예측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중국 경제가 1.9%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IMF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인용, 지난 6월 중국 경제 전망치는 1.1%였지만 하반기 중국 경제가 회복되면서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세계에서 플러스 성장이 예상된 국가는 중국이 유일하다면서 내년 중국 경제는 8.2%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보도했다.


반면 올해 미국 등 선진국 경제는 마이너스 5.8%, 신흥 및 개발도상국은 마이너스 3.3% 축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세부적으로는 미국 경제는 올해 마이너스 4.3%, 유럽연합(EU)는 마이너스 8.3%, 일본은 마이너스 5.3%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은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전년대비 5.5% 성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차이신이 16개 국내외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3분기 성장률 추정치는 4.8∼6.2%로 평균 성장률은 5.5%라고 전했다. 2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3.2%였다.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소매 판매가 전년대비 2.5%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차이신은 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9월 중국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월대비 각각 9.9%와 13.2% 증가했다면서 중국 경제가 정상화의 길을 걷고 있다고 보도했다.


3분기 경제성장률에 대해선 전문가들 모두 6% 성장을 예상했다고 전했다. 4분기 역시 6%대 성장, 연간으로는 2.5%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쉐지 교통은행 애널리스트는 "수출 증가와 무역 흑자는 3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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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타임스는 또 내수 경제에 초점을 맞춘 중국 정부의 '쌍순환론'이 4분기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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