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17년 연속 아파트업종 1위
LG TV, 디자인 차별화 승부
롯데리아 패스트푸드 업종 1위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아파트 업종에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1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래미안은 지난 2000년 '자부심'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론칭한 이후 대한민국 주택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왔다.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선도적인 주거 서비스,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새로운 마케팅 활동으로 최고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은 분양 시장에서도 증명됐다. 지난해 분양 물량을 완판하며 2015년부터 '미분양 제로'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서울, 부산 등에서 우수한 입지, 혁신적인 주거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을 만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개념을 적용한 아파트 출입시스템인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난해에는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사물 인터넷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래미안 IoT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기도 했다.
래미안은 브랜드 론칭 이후 '입주전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입주 후에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아 품질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입주 5개월 전부터 세대 마감관리를 지원하고, 고객의 시각에서 세대 내부 시공 상태와 품질을 자체 점검하는 '전수 점검', 고객이 입주할 아파트의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접수하도록 하는 '입주자 사전 점검'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 이후에도 하자처리 시스템이 가동된다.
TV 업종에서 올해 1위에 오른 LG는 최고의 제품 성능은 물론, 그동안 고객이 느낄 수 없던 새로운 경험과 감성을 주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브랜드경쟁력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LG는 OLED TV의 강점을 다각화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스마트TV 전용 운영체제인 '웹OS'의 업그레이드를 지속해 고객의 UHD 콘텐츠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기존의 매직모션 리모컨을 통해 스마트 기능의 효용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ThinQ'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해 음성 인식만으로 TV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화질과 음성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 사용 환경을 개선했다.
OLED TV의 가격 하락을 꾀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OLED TV의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TV의 대형화 추세에 발맞춰 70인치 이상의 대형 OLED TV도 보급형 라인까지 확대 출시했다. LG는 OLED TV뿐 아니라 초미세단위의 화질 조정이 가능한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LED TV에 있어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화질개선 엔진인 '알파 시리즈'를 탑재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다양한 제품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롯데GRS의 롯데리아는 패스트푸드 업종 NBCI 1위를 차지했다. 1979년 1호점 오픈 이후 1992년 업계 최초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불고기버거'를 출시했으며 현재 1350개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버거 시장 1위로 성장했다. 롯데리아는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고, 4차 산업시대를 맞아 푸드테크를 활용한 채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지속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국내 최초로 식물성 패티, 빵, 소스로 만든 '미라클버거'를 선보이기도 했다. 패티는 콩 단백질과 밀 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 시켜 고기의 식감을 그대로 재현했고 소스는 달걀 대신 대두를 사용해 고소한 맛을 증가시켰다. 빵도 우유 성분이 아닌 식물성 재료로 만들었다. 고기 맛이 나지만 동물성 성분은 없다. 7월 출시한 '폴더버거'는 형태의 차별화를 콘셉트로 개발돼 접어서 깔끔하게 한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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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는 모든 브랜드 자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앱 '롯데잇츠'도 서비스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물론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홈서비스(딜리버리)'와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줄서지 않고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잇츠오더'가 있다. 롯데리아는 4차 산업시대에 최신 IT 기술로 이뤄낸 푸드테크의 선두 주자로서 새로운 형태의 외식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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