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미 본토를 겨냥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했다. 조선중앙TV가 보도한 화면을 보면 신형 ICBM은 화성-15형보다 미사일 길이가 길어지고 직경도 굵어진 모습이다. 바퀴 22개가 달린 이동식발사대(TEL)가 신형 ICBM을 싣고 등장했다. [조선중앙TV 화면]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미 본토를 겨냥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했다. 조선중앙TV가 보도한 화면을 보면 신형 ICBM은 화성-15형보다 미사일 길이가 길어지고 직경도 굵어진 모습이다. 바퀴 22개가 달린 이동식발사대(TEL)가 신형 ICBM을 싣고 등장했다. [조선중앙TV 화면]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중국 정부는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열병식은 세계적 관례'라며 두둔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열병식 관련 질문에 "세계에서 적지 않은 국가가 중요한 기념일에 관례로 열병식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축하하며 북한의 각종 사업이 김정은 위원장과 노동당의 영도 하에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입장은 명확하다"며 "우리는 각국과 함께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한반도의 안정을 위해 계속 노력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 10일 열병식을 열고 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신무기를 공개했다.


신형 ICBM은 길이와 직경이 커진 것으로 봤을 때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AD

신형 SLBM '북극성-4A' 역시 직경이 굵어졌고, 다탄두 탑재가 가능한 형태로 진화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