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 윤동주 기자 doso7@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 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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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2일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하는 목적의 '뉴딜펀드'와 관련해 "펀드를 출시할 때 (손실은) 자기 책임이라는 것을 명시해서 국민 세금으로 (손실을 보전)하는 것을 막는 게 맞는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천문학적인 국민 세금이 잘못 쓰이지 않도록 세세히 따져달라"는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의 촉구에 이렇게 답했다.

은 위원장은 "국민의 세금이 (뉴딜펀드 손실 보전 등에) 쓰이지 않도록 하는 데 100% 동의한다"면서 "(앞서) 원금이 보장되는 것으로 인식되게 발언한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 위원장은 국감 인사말 및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중 정책형 뉴딜펀드가 조성ㆍ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중 정책형 뉴딜펀드 세부 운용방안을 마련하고, 이달에서 다음 달에 걸쳐 뉴딜 분야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겠다는 것이 금융위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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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아울러 올해 중 한국거래소의 '그린지수'를 개발하고 '뉴딜지수 연계 투자상품' 출시 등을 통해 민간 차원의 자체 뉴딜펀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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