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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 열병식 중계방송에 대해 "북한에 항의는 못할망정 현실적 적국의 전쟁 능력 과시용 군사 퍼레이드를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대대적으로 중계방송하다니, 이것이 제정신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글날 연휴 기간 중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겨도 모자랄 판에 북한 김정은의 '위대한 인민 만세'라는 돌발영상을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

그는 "전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여행도, 외출도 자제하고 있는 마당에 주말 방송 프라임 타임에 북한 열병식 통중계가 웬 말이냐"며 "가장 위협적인 현실적 적국의 전쟁 능력 과시용 군사 퍼레이드를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대대적으로 중계방송하다니, 이것이 제정신이냐"고 일갈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종전선언을 은연중 뒷받침하려는 의도된 중계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김정은의 가식적 눈물과 허상 그 자체인 인민 사랑에 혹시 우리 대통령은 성은이 망극하다며 감개무량하고 있는 건 아닌지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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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중계방송 때문에 북한에 저작권료 명목으로 상당 금액의 돈까지 지불된다고 하니, 북한으로선 꿩 먹고 알 먹는 일거양득"이라며 "김정은에게 계몽군주를 넘어 성군의 반열에 올릴 왕으로 칭송할 날도 멀지 않은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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