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하세요"…ATM 금융사기 유형은?
ATM 카드 걸림조작·어깨너머로 훔쳐보기·카드 스키밍·허위 키패드 설치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현금인출기(ATM) 기기를 통해 사용자 모르게 카드 정보를 복사하거나 탈취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ATM 금융사기의 유형을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9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ATM 금융사기의 유형을 ▲ATM 카드 걸림조작 ▲어깨너머로 훔쳐보기 ▲카드 스키밍 ▲허위 키패드 설치 등 크게 네 가지로 정리했다.
ATM 카드 리더기를 조작해 카드가 걸리도록 유도하거나 ATM 비밀번호 등을 입력시 어깨너머로 주시하는 것은 금융사기에 흔이 이용되는 수법이다.
이에따라 ATM 기기 조작이 의심될 경우 ATM 사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또 ATM 사용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주의하고 손으로 키패드를 가리고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만약 아무 이유 없이 ATM에서 카드가 나오지 않는 경우는 즉시 해당 은행에 사실을 알려야 한다. 타인과 비밀번호를 공유하지 않고 생년월일 등 쉽게 유추할 수 있는 비밀번호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범죄자들은 카드 리더기에 카드 스키밍 장치를 부착해 카드 정보를 탈취하기도 한다. 스키밍은 해커가 ATM 카드 삽입구에 별도의 장치를 설치해 해당 ATM를 거친 신용 · 체크카드의 정보를 불법 복제하는 범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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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TM 키패드 위에 허위 키패드를 설치해 비밀번호가 유출되도록 하는 것도 ATM 금융사기에 이용되는 방법이다. 출금이나 결제하지 않았음에도 거래 완료에 대한 안내를 받은 경우나 통장, 거래명세서 상 이상한 거래내역을 발견한 경우 즉시 은행에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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