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홍남기 "가계 신용대출 증가 우려…DSR 더 큰폭으로 확대해야"
7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전체적으로 어떤 대출을 종합적으로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기재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신용대출 급증 문제를 지적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가계 신용대출이 최근 늘어난 것은 정부도 걱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금융위원회는 금융기관 산하 금융산업 역량을 감안해 신중한 측면이 있지만 DSR는 지금보다 더 큰 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DSR는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자동차 할부 등 모든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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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한 신규 주택담보대출에 DSR 40%(비은행권 60%) 규제를 개인별로 적용하고 있다. 차주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뒤 추가로 신용대출 등 대출을 받아도 차주 단위 DSR 규제가 적용된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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