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 기관에서 보급 요청 후 9월28일 온라인 설명회 개최

송파구, 공공근로자 ‘인력·임금 관리 시스템' 전국 지자체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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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공공근로 참여자에 대한 ‘인력·임금 관리 시스템 Ver 2’를 자체 개발, 전국 지자체에 보급한다.


코로나 사태로 전국에 걸쳐 고용사정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송파구 역시 취약계층 고용안전 대책으로서 공공근로 규모를 대폭 확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150여명에 불과하던 공공근로 참여자의 수가 7배나 증가한 1030명에 달해 인건비 지급에 필요한 정보를 일일이 등록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송파구가 효율적인 임금 지급 및 사업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인력·임금 관리 시스템 Ver 2’는 총괄부서, 관리부서, 근로자의 입장 모든 측면에서 효율성을 높였다. 총괄부서는 사업 및 인력에 대한 정보를 일괄적으로 입력, 각 관리부서는 사전 입력된 정보에 따라 근태와 임금을 관리한다. 근로자는 이를 통해 임금 명세서와 증명서 등을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인력·임금 관리 시스템 Ver 1’을 2012년에 자체 개발,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공공근로 인력이 폭증하면서 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대두, 8개월의 노력 끝에 ‘Ver 2’로 업그레이드했다.


송파구는 지난 9월 수요조사를 통해 전국 시군구 47개 기관에서 이 프로그램의 보급요청을 받았다. 지난 9월28일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 ‘인력·임금 관리 시스템 Ver 2’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본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수기로 인력을 관리하고 있는 많은 지자체에서 업무능률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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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파구는 자체 개발한 2종의 시스템(‘고위직부패위험성 진단시스템’ 및 ‘체납차량 알리미 시스템’)을 전국 60개 기관에 보급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인력·임금 관리 시스템 Ver 2’의 보급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위축된 상황에서 송파구가 앞장서서 행정혁신 선례를 만들었다”면서 “‘인력·임금 관리 시스템 Ver 2’의 전국 보급을 통해 전체적인 행정 효율을 높이고 주민과 지방정부간의 신뢰도 증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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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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