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공공투자 1% 늘리면 2년 뒤 2.7% 성장"…선진국 투자 늘려야"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공공투자를 국내총생산(GDP)에서 1% 늘리면 2년 뒤 경제가 2.7% 성장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경기 회복을 하기 위해서는 선진국이 인프라 등에 공공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IMF는 5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공공투자를 GDP의 1% 확대할 경우 성장률 증가세를 이같이 추정한 데 이어 민간투자와 고용은 각각 10%, 1.2%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인프라에 100만달러씩 투입할 경우 2~8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연구개발(R&D) 등에 100만달러씩 투자하면 5~14개의 직접적으로 생겨난다고 분석했다.
IMF는 "정부들이 코로나19 이후 세계로의 전환에 대비해야한다"면서 "선진국과 신흥국에서의 공공투자 확대는 단기적으로 수백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간접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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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IMF는 전 세계적으로 초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차입 비용 감소 효과가 발생, 현재가 투자 적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곧바로 투자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데는 시일이 걸리는 만큼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그동안 미뤄왔던 공공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검토를 다시 시작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선 순위를 고려해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계획해볼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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