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외출 돌발행동도 언론 탓
측근들 "경호원들 자원한 것"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병원 밖으로 차를 타고 나간 행동에 대한 비난에 반박하고 나섰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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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내가 안전한 차량에 탑승해 병원 밖에서 대통령에게 경의를 표하고자 오랜 시간 서 있었던 많은 팬과 지지자에게 감사를 표한 것을 두고 언론이 분노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내가 그리 안 했다면 언론은 무례하다고 했을 것"이라며 언론에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돌렸다.

상황이 어찌됐던 주류 언론이 자신에 대한 비난을 하는 만큼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도 격리 수칙을 어긴 트럼프 대통령을 두둔하고 나섰다.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대통령은 국민의 사기를 진작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시점에서 대통령이 감염을 확산시킬 가능성은 작다. 그는 마스크를 쓰고 있고, 경호 요원들도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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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트럼프 캠프 선대본부장이었던 코리 르완도스키도 NBC와의 인터뷰에서 "비밀경호국장과 운전기사 둘다 자원한 것"이라며 "대통령과 수행원 사이에는 차단막이 있었을 있었던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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