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생활건강, 3분기에 시장 성장 상회할 것"
메리츠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80만원 제시…지난달 29일 종가 144만8000원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lose 증권정보 051900 KOSPI 현재가 268,000 전일대비 15,000 등락률 -5.30% 거래량 80,683 전일가 283,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해외매출 비중 90%…K-뷰티, 수익성 엇갈린 '이 공식'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LG생활건강, 1Q 영업익 1078억원…전년 동기比 24.3%↓ 이 3분기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225억원, 영업이익 3216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2%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3.1% 늘어나는 수치다.
화장품 부문은 매출액 1조172억원, 영업이익 1831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년과 비교하면 각각 12.4%, 13.8% 감소하지만 2분기보다는 역신장 폭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역신장 폭이 줄어드는 건 면세 회복에 따른 것인데 2분기에는 -45.2%였으나 3분기는 -30.9%로 추정된다"며 "해외는 14.8%로 두 자릿 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 중국(22.7%) 판매 호조가 주효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생활용품 부문은 매출액 4982억원, 영업이익 76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2%, 68.2% 증가가 예상된다. 위생용품 판매 증가에 프리미엄 비중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추석 특수(선물 세트 판매) 및 150억원으로 추정되는 '피지오겔' 온기 반영도 한몫 할 것으로 보인다.
하 연구원은 "음료 부문은 매출액 4071억원, 영업이익 62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0%, 13.7% 성장할 전망"이라며 "길어진 장마 영향으로 매출 성장은 미진하겠으나 채널 믹스 개선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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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만원을 제시했다. 지난달 29일 종가는 144만8000원이다. 하 연구원은 "브랜드 경쟁력과 이익 안정성 모두 비교 우위에 있다는 판단"이라며 "국내 화장품 브랜드사 중 유일하게 주요 채널(면세 및 중국)에서 시장 성장을 상회하고 있고, 생활용품은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뉴에이본 및피지오겔)가 있으며, 음료 사업의 경우 고마진 채널 비중 확대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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