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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피격사건 정쟁 삼지 말아야"…국힘 "정부가 국민생명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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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석·국군의 날을 맞아 낸 논평에서 연평도 공무원 피격 사건을 정쟁으로 삼아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우리 국민이 북한에 짓밟혀도 외면하는 정부"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1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에 귀성객이 30%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적지않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여러분이 존폐의 기로에 서있고 수많은 가정들이 힘겨운 하루 끝에 내일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가 그릇된 믿음을 부추기며 방역체계를 흔들때가 아니다"며 "정치공학적 셈법만으로 국가안보의 중대사를 정쟁의 도구로 삼을 때는 더더욱 아니다. 국가안보를 교란하는 그 어떤 시도에도 굴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주 민주당 안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국민의 하나된 마음이 최고의 안보"라며 "최근에 발생한 안타깝고 불행한 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격사건도 더 이상 안보 문제가 아닌 정쟁의 도구로 삼아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한 군대를 뒷받침하는 힘은 국민의 신뢰"라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의 시계가 다시 정상화될수 있도록 강한 군대, 튼튼한 안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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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피격사건,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군 복무 특혜 의혹,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무거운 추석"이라며 "우리 국민이 북한에 의해 짓밟혀도 외면하는 정부로 인해 국민들은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정부가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을 느낀다"고 비판했다.


이어 "버젓이 증거가 존재하는데도 살아있는 권력에 대놓고 면죄부를 주는 정권에 국민들은 분노를 느낀다"며 "국민들은 집을 살 수도 팔 수도 없다. 집이 있으면 세금 폭탄, 없어도 민생 파탄, 더 가난해지고 갈라진 세상에 서민들은 허탈함을 느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두고 볼 수만은 없다"며 "다가오는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의 실정을 명백히 밝히는 것은 물론 건강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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