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공시를 통해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해지하며 사실상 인수를 포기한 23일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가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제주항공이 공시를 통해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해지하며 사실상 인수를 포기한 23일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가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28일 제주항공 등 일부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기간산업안정기금 투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LCC는 개별 기업의 상황이 모두 상이해 정책금융을 통한 지원이 바람직하다”면서도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등 2곳은 기안기금 지원요건을 충족한다"고 말했다.

다만 아시아나 자회사인 에어부산은 아시아나 구조조정 방안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추후 다시 검토할 방침이라고 했다.


그는 제주항공은 기금 지원 요청 시 지원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스타항공에 대해서는 단호히 부정적 답변을 냈다.

AD

이 회장은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완전 자본잠식 상태로 직접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안기금 지원 요건도 충족되지 않는 걸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