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선 과기정통부 차관, 유성 과학문화도시 선포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 1차관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28일 대전시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는 '과학문화도시 선포식'에 참석했다. 과학문화도시 사업은 지역 과학단체들과 지역 시민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과학축제를 개최해 주민의 과학문화 체감 기회를 향상하고,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고자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전시 유성구가 선정돼 노벨과학교실, 원데이 인턴 등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유성다과상 과학캠프, 탄동천 단풍길 걷기 한마당이 포함된 유성 과학마을 축제 등을 연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과학문화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정 차관은 "과학문화 도시에 선정된 대전시 유성구에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유성구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정부는 어디서나 과학기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