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노현송 강서구청장, 추석연휴기간 주민불편 없도록 철저 대응 강조

구민 생활과 밀접한 청소, 교통, 재난 등 별도 대책반 운영...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위해 고향 방문과 이동 자제 당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22일 오전 10시10분 구청장실에서 부구청장과 국장, 소관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가졌다.

정한조 기획재정국장으로부터 추석 연휴기간 중 청소대책, 의료대책, 교통대책, 안전대책 등 추석 종합대책에 관해 총괄보고를 받았다.

노현송 구청장은 “지금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다가올 추석이 방역 관리와 코로나 대유행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는 만큼 구민여러분께서도 이번 추석에는 고향 방문과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어려운 분들이 소외 받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감염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과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에 대한 사전 방역과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강화하고 구민 생활과 밀접한 청소, 교통, 재난 분야는 별도의 대책반을 철저하게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구는 정부의 추석 특별방역기간(9. 28.~10. 11.) 동안 방역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강화하는 등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