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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LG화학 전지 사업 분할, 신용도 영향 제한적"

최종수정 2020.09.22 15:11 기사입력 2020.09.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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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LG화학의 전지사업부문 분할이 LG화학의 신용도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22일 나이스신용평가는 LG화학 연결 실체의 사업과 재무위험 변동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LG화학은 전지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물적분할의 주요 목적은 전지 사업 부문의 전문성과 시장지배력 강화,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다. 물적분할은 오는 12월 1일을 분할기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나신평 "LG화학 전지 사업 분할, 신용도 영향 제한적"


이재윤 나이스신용평가 기업평가실 수석 연구연은 “전지사업부문 분할의 경우 물적분할 형태로 LG화학 연결 실체의 사업과 재무위험 변동 가능성이 제한적인 수준이다”며 “기업 분할 전 채무와 관련해 상법에 따라 존속회사와 신설회사가 연대해 변제할 책임을 부담하기 때문에 신용도에 대한 영향은 중립적이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신규 자본투자에 따른 재무부담을 경감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재윤 연구원은 “중기적으로 생산능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자금부담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공개와 유상증자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투자에 따른 자금부담을 완화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전지사업부문의 물적분할과 기업공개 진행 경과, 신주발행 등에 힘입은 자본확충 정도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영업수익성변동, 지분투자에 따른 차입 부담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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