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에너지 허브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돛 펼쳤다
UNIST, 특구 육성 TFT 구성·육성센터 조직 … 9월부터 4개월 간 운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이차전지 에너지산업 허브가 구축될 울산 울주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이 이달부터 본궤도에 오른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특구사업 기술핵심기관으로 내년 초 강소특구육성센터 출범을 목표로 21일 특구육성 TFT를 발족했다.
TFT는 앞으로 4개월간 UNIST의 연구 개발 역량을 토대로 지역산업 혁신을 끌어낼 육성센터의 출범 업무를 주관한다.
UNIST 강소특구육성 TFT는 이재용 부총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산학협력단장, 기획부장을 포함한 내부직원 등 13명이 참여한다. 울산시 미래 신산업과 ICT융합 담당 사무관은 외부위원으로 위촉돼 이번 사업에 합류한다.
강소특구육성 TFT의 주요 업무는 내년 초 출범하는 강소특구육성센터의 조직이다.
강소특구육성 협의체를 구성하고, 특구 육성 세부사업 기획과 사업대상 기업, 기술 발굴 등 업무를 추진한다.
HTV 산단 내에 첨단전지 실증센터를 구축하는 작업에도 착수했다.
이재용 위원장은 “UNIST를 중심으로 한 강소특구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동 발전할 터전이 될 것”이라며 “울산 울주 지역이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혁신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도형 혁신성장을 위해 정부가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기술역량을 갖춘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 주거 산업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융복합 자족형 혁신연구개발단지를 육성해 도시와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매년 기술사업화 자금 등 예산이 지원되며, 법인세 감면 등 세제혜택, 규제 특례 등 기업의 성장을 위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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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는 UNIST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고, 미래형 전지를 특화분야로 선정해 지난 7월 신규 선정됐다.
배후공간으로는 반천산업단지, 하이테크벨리 산업단지를 두고 있다. UNIST는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UNIST 내에 구축된 민간투자 플랫폼을 활용해 스타트업들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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