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해외자원개발 투자액 회수율 40% 그쳐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공기업이 해외자원 개발에 수십조 원을 쏟아부은 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 투자액의 절반도 건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까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의 누적 투자액은 388억8000만 달러이며 이 가운데 40%인 155억3700만 달러를 회수했다.
최근 환율을 적용하면 약 45조 원을 쏟아부어 19조 원 정도만 건진 것으로 회수액에는 이익이나 배당,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취득한 금액이 포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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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민간기업의 누적 투자액은 391억900만 달러, 회수액은 투자액의 84.5%인 330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투자액 대비 회수액 비중은 민간기업이 공기업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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