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과잉에…서버 D램 가격 최대 18% 하락 전망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주요 D램 제품 중에 하나인 서버 D램 가격이 공급과잉으로 인해 4분기에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4분기 서버 D램 가격 전분기 대비 최대 18%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최대 15%에서 더 확대된 수치다.
트렌드포스는 3분기 서버 ODM(제조자설계생산) 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지나치게 높다고 전망치 하향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ODM 업체들이 반도체 재고를 정상화하는 데에는 최소 1∼2분기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는 고객사들이 서버 D램 주문량을 늘리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가 지난 15일부터 반도체를 공급받기 힘들어지면서 4분기 D램 가격 추가 하락 가능성도 커졌다고 덧붙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어쩐지 타이밍 절묘하더라"…전쟁 언급하더니 뒤...
AD
트렌드포스는 "화웨이가 최근 2주간 공격적으로 서버 D램 사전 조달에 나섰지만, 서버 D램은 여전히 공급과잉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