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이스라엘 긴장 고조…하마스 기지 피습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이스라엘과 중동 2개국 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관계 정상화 협정에 서명한 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에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16일 오전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기 제조시설 등을 공습했다며 이번 공격이 가자지구에서 로켓탄들이 날아온 데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군 공습과 관련해 "점령자(이스라엘)는 우리 민족이나 저항 현장을 공격한 것에 대해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경고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15일 오후 백악관에서 이스라엘과 중동 2개국 UAE·바레인이 협정 서명식에 참여하고 있을 때 가자지구에서 로켓탄 2발이 이스라엘로 날아와 이스라엘인 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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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탄들은 이스라엘이 UAE·바레인과 협정을 맺은 데 대한 항의로 풀이된다. UAE·바레인은 오랫동안 대립 관계였던 이스라엘과 걸프 지역 아랍국가로는 처음으로 수교에 합의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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