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황근 자생지 복원 200주 식재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주 비양도 생태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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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이 제주 비양도 생태 복원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4일 자연생태계 복원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사단법인 제주생명의 숲, 비양리 마을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청정의 가치를 추구할 때 비로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이 가능하다고 보고 숲 조성, 식생 보전 등에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제주생명의 숲은 협약 체결에 앞서 비양도 황근 자생지 복원 사업을 벌여왔다. 염습지인 펄랑못 인근 2449㎡에 황근 10주를 식재했고 이달 말까지 총 200주를 심을 계획이다. 식재 작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시간차를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진호 이사장은 “황근 자생지 복원 사업이 비양도가 가진 ‘제주다움’의 원형을 회복하고 자연생태를 보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양도 생물자원 조사, 연구, 복원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비양도의 청정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근은 6~8월 옅은 노란색의 꽃을 피워 ‘노랑 무궁화’로 불리며 해풍에 잘 견디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는 토종 식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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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 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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