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 가전’ 인기에 뜨는 中企 생활용품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에어프라이어, 식기세척기, 의류건조기 등 가사 노동을 돕는 일명 ‘귀차니즘 가전제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전용 제품도 덩달아 떠오르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가전 기능을 극대화하며 가사일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프라이어의 인기에 힘입어 전용 조리용기들이 등장했으며, 식기세척기와 의류건조기 판매 증가로 이들의 전용 세제 등이 주목받고 있다.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의 에어프라이어 전용 종이호일이 디테일한 기능성으로 주부들의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100% 프랑스산 원지에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특수코팅을 입혀 물과 고온의 열에 잘 견디고 기름 성분에 강한 것이 장점이다. 또 원형 타입에 높이 2.7cm로 맞춤 제작돼 기름이나 물기가 밖으로 쉽게 새지 않고 에어프라이어를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사이즈는 중형, 대형 총 2가지로 구성됐다.
크린랲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생활 패턴과 홈쿡 문화가 정착하면서 에어프라이어 전용 식품 및 관련 생활용품이 뜨고 있다”며 “크린랲 에어프라이어 종이호일도 수혜를 받아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했다.
주방·유아 생활용품 제조 기업 실리만의 실리콘 조리 용기 ‘에어프라이어팟’도 공영쇼핑 등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품 바닥면에는 49개의 촘촘한 삼각뿔 돌기를 적용해 음식이 기름에 직접 닿지 않아 담백한 조리가 가능하며, 기름때를 방지해 보다 편리한 세척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급 백금촉매 플래티넘 실리콘으로 안전성까지 확보,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누적판매 13000개를 돌파한 바 있다.
올해는 길어진 여름 장마로 인해 설거지, 빨래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식기세척기와 의류건조기의 수요 증가가 두드러졌다. 실제로 SK매직의 2분기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30%가량 증가했으며, 이마트에서 집계한 전체 가전 대비 의류건조기 매출액은 매해 15%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척력 강화와 섬유 보호 등 가전 기능을 보완하는 전용 제품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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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친환경 세제 브랜드 프로쉬의 ‘올인원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는 소비자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월 코스트코에 입점 완료했다. 이 세제는 세제 기능과 함께 식기 잔여물을 닦아주는 린스 기능까지 포함된 올인원 제품이다. 천연 베이킹소다 성분이 함유돼 탁월한 세정력을 갖췄으며,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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