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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천시에 첨단물류센터…“2022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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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11일 김천시청에서 경상북도, 김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은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가운데), 김충섭 김천시 시장(사진 왼쪽),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사진 오른쪽). 사진=쿠팡

쿠팡은 11일 김천시청에서 경상북도, 김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은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가운데), 김충섭 김천시 시장(사진 왼쪽),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사진 오른쪽). 사진=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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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쿠팡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1000억원을 투자해 로켓생활권 확장을 위한 첨단물류센터를 짓는다고 11일 밝혔다.


쿠팡은 이날 김천시청에서 경상북도, 김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 시장,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쿠팡은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 내년부터 2년간 1000억원을 투자해 축구장 12개 넓이에 이르는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는 대구, 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함과 동시에 경북 서북부 지역의 물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쿠팡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장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투팡은 물류센터 인력을 포함해 배송인력 등 최대 1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성별, 나이에 제한없이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며 “이번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에 따른 쿠팡의 지역 고용 인건비 지출만 최대 27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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